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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12월 4일] (양쥔(楊駿) 장잉(張瑩), 리미(李宓) 기자) 만물인터넷(IoE∙Internet of Everything)에서 여러 국가가 동참해 건설하는 루트서버(Root Server)까지 IPv6(Internet Protocol version 6, 무제한 인터넷 주소) 프로토콜(통신규약)을 기초로 하는 차세대 인터넷이 기존 인터넷의 면모와 구도를 빠르게 변화시키면서 올해 전세계는 인터넷 발전의 ‘터닝포인트’에 진입했다. 이는 세계 각국에 있어서 중요한 발전 기회라고 할 수 있다.
Ipv6를 향해 질주
TCP/IP프로토콜은 인터넷 발전의 초석이다. 그 중 IP는 네트워크 계층 프로토콜로 인터넷 중 패킷 정보의 스위칭과 라우팅을 규범화한다. 현재 채택하는 IPv4 프로토콜의 주소 길이는 32비트로 총 수 약 43억개의 IPv4 주소는 이미 분배가 끝났다.
현재 IPv6에 기반한 차세대 인터넷은 각국의 신기술 산업혁명을 추진하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선도 분야로 떠올라 세계가 서로 경쟁적으로 IPv6를 보급하는 미증유의 국면이 형성되었다.
중국은 2020년말이 되면 IPv6 활약 이용자 수가 5억이 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따라서 중국은 지금부터 5-10년 기간 내에 글로벌 최대 규모의 IPv6 상업 응용망을 구축해야 한다.
만물인터넷 시대 시작
IPv4에서 IPv6까지는 커브길에서 앞차를 추월하는 중요한 기회이다. 다른 전송 포맷을 사용했기 때문에 이후 인터넷의 많은 설비와 APP에 중대한 변화가 나타날 것이다. 그 중 만물인터넷이 가장 주목을 받고 있다.
인터넷+, 자동차인터넷(IoV), 사물인터넷(IoT), 산업인터넷(Industrial Internet) 등 네트워크 응용이 융합 발전되면서 세계의 IP 주소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다. 2020년이 되면 글로벌 인터넷 설비 수는 300억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 IP주소 수요는 100억을 넘을 가능성이 크다.
글로벌 산업계는 IPv6의 신속한 보급을 위해 준비를 마쳤다. 최근 발표된 보고서에서 현재 세계에는 2,137개(시리즈) 인터넷 설비가 IPv6 Ready Logo 인증을 통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업계가 승인한 제품이 IPv6를 지원함을 뜻한다. 90% 이상의 종단 조작 시스템이 IPv6를 지원한다. 한 인터넷 정보회사 랭킹 중 글로벌 상위 50위에 든 웹사이트의 IPv6 지원은 이미 42%에 달했다.
글로벌 인터넷 공유 및 공동 거버넌스의 중요한 계기
IPv6는 인터넷 다자 공동 거버넌스를 위해 기초를 마련할 수 있다. 가령 인터넷의 최상위 도메인네임시스템(DNS∙domain name system)은 네트워크 안전, 운행 안정에 매우 중요해 인터넷의 ‘중추신경’으로 불리는 루트서버가 완성한다.
류둥(劉東) 차세대 인터넷 국가프로젝트센터 주임은 “모든 네트워크 도메인은 모두 루트서버로 귀납된다”면서 “이 체계는 글로벌 인터넷 관건 자원 관리와 분배에 지극한 불균형을 야기한다. 다른 한편으로 루트서버 부족도 각국이 대규모 ‘분산서비스거부’ (DDoS:Distributed Denial of Service) 공격을 막는 능력 부족을 초래한다”고 설명했다.
2016년 ‘Yeti DNS Project’는 미국, 일본, 인도, 러시아, 독일, 프랑스 등 글로벌 16개국에 25대의 IPv6 루트서버 가설을 마쳤다. 그 중 중국은 4대를 배치해 중국에 루트서버가 없었던 난국을 돌파하면서 13대의 기존 루트에 25대의 IPv6 루트를 추가하는 신구도를 형성했다. 루트서버 수량과 분포 방면에서 다자, 민주, 투명한 국제 인터넷 거버넌스 시스템을 구축을 위해 탄탄한 기초를 마련했다. [참여기자: 궈솽(郭爽), 류취(劉曲)]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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