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과 세계 정당 고위층 대화회의가 3일 베이징에서 폐막했다.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인 양제츠(楊潔篪) 국무위원이 폐막식에서 연설했다.
양제츠 위원은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인 시진핑(習近平) 동지가 개막식에서 한 기조연설은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에 관한 중국공산당의 주장을 전면적으로 서술하고 각국 정당과 함께 세계발전을 추진하고 세계번영을 공유하며 세계운명을 장악하려는 중국공산당의 확고한 결심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각 측은 시진핑 총서기의 기조연설을 높이 평가하고 중국공산당의 역사적인 기여를 긍정했으며 중국이 한층 인솔역할을 하기를 크게 기대했다고 지적했다.
양제츠 위원은 인류운명공동체 구축과 함께 아름다운 세계를 건설하는 것은 위대한 사업이라면서 정당과 정치가들은 자각적으로 역사의 책임을 짊어지고 시종일관하게 세계평화의 건설자, 세계발전의 기여자, 국제질서의 수호자가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중국공산당은 각국 정당과 함께 우호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심화함으로써 인류운명공동체 구축과 함께 아름다운 세계를 건설하는데서 정당의 힘을 기여할 의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쑹타오(宋濤) 중공중앙대외연락부 부장이 폐막식을 사회했다. 폐막식에서 "베이징 제의"가 통과되었다.
120여개 나라의 약 300개 정당과 정당기구 지도자 등 약 600명의 내외 대표들이 이번 대회에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