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2월 8일] (바이제(白潔)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7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 국빈방문중인 압둘라 야민 몰디브 대통령과 회담했다.
시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과 몰디브 수교 45년래 두 나라는 평등하게 대하고 친선적으로 사귀며 협력하고 상생하며 상호 핵심이익과 중대한 관심사에서 서로 이해하고 지지하면서 시종 양자관계의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이룩했다. 최근 중국과 몰디브간 관계는 빠른 발전의 궤도에 진입해 양국은 미래지향적인 전면적이고 친선적인 협력 동반자 관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과 몰디브의 지역우위 활용 및 경제도약 실현의 발전전략은 아주 부합된다. 중국측은 몰디브측이 ‘일대일로’ 건설에 적극 동참하는 것을 높이 평가하고 몰디브를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건설의 중요한 협력 동반자로 본다. 중국은 몰디브측과 발전의 전략을 연결하고 발전의 기회를 공유하면서 공동의 번영을 실현할 용의가 있다.
시진핑 주석은 또한 새로운 정세에서 양국 관계 발전을 끊임없이 발전시키고 공동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더해주어야 한다고 하면서 쌍방은 고위층 접촉을 강화하고 정책적 소통을 긴밀히 함으로써 중국과 몰디브 관계발전을 위해 상부 설계를 잘하고 양국간 관계의 발전을 견인하며 집권이념의 경험을 교류하고 정부부처와 정당, 입법, 사법기관간의 친선왕래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야민 대통령은 중국 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의 승리적인 개최와 시진핑 주석이 재차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 서기로 당선된데 축하를 표시하고 중국인민이 시진핑 총서기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의 지도하에 ‘두 개의 백년’분토 목표를 반드시 실현할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아울러 야민 대통령은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은 많은 중소국들의 발전을 크게 추동했다고 강조하고 나서 몰디브는 하나의 중국 정책을 확고하게 시행하고 몰디브와 중국 수교 45주년을 계기로 중국과의 친선을 돈독히 하며 인프라와 민생 등 분야의 협력을 강화할 용의가 있다고 하면서 몰디브는 중국이 세계무대에서 더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회담 후 두 나라 정상은 “ ‘일대일로’ 건설을 공동으로 추진할데 관한 중화인민공화국과 몰디브 공화국 정부간 양해각서”와 “중화인민공화국과 몰디브 공화국 정부간 자유무역협정”, 그리고 경제기술, 인적자원 개발, 해양, 환경, 보건, 금융 등 분야의 양자간 협력문건의 서명을 함께 지켜보았다. (번역/ 리상화)
원문 출처: 신화사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