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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IB 첫 대중국 프로젝트 베이징 낙점…‘베이징 블루’에 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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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7-12-12 09:40:34  | 편집 :  이매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12월 12일](류훙샤(劉紅霞) 기자) 출범 2주년을 앞두고 있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은 11일 베이징이 첫 대중국 프로젝트에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AIIB 첫 융자는 천연가스 수송관 건설 등 프로젝트에 사용되어 ‘베이징 블루(北京藍)’에 일조하게 된다. AIIB는 공고를 통해 이사회는 약 510개 마을을 커버해 약 21만6750가정을 연결하는 천연가스 수송관 등 프로젝트 용도로 2억5천만 달러의 대출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투입 사용 후 이 프로젝트는 매년 베이징을 위해 65만톤 표준석탄의 사용을 줄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 59만5700톤, 미립자 배출량 3700톤, 이산화유황 배출량 1488톤, 질소산화물 배출량 4442톤을 감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석탄 의존을 줄이겠다는 중국의 약속은 인간의 생활을 바꾸고 환경의 질을 높일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이 프로젝트 투자를 결정한 이유다.”

진리췬(金立群) AIIB 총재는 “우리는 AIIB 회원이 각자의 환경보호 목표와 발전목표 실현, 특히 그들이 ‘파리협정’ 틀 하에서의 약속을 지키는 것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다. 우리는 중국에서의 첫 프로젝트가 지속가능한 인프라로 온실기체 배출을 줄여 아시아의 가장 중요한 경제중심 가운데 하나가 더 활력을 가지도록 돕는데 이 투자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사실상 이는 AIIB 출범 이후 첫 기업대출이다. 프로젝트 시행사는 베이징시 천연가스그룹유한책임회사이며, 전체 프로젝트는 2010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중국 주도로 출범된 AIIB는 인프라 투자에 주목하는 신형 다자간 개발은행으로 베이징에 본부를 두고 있다. 2016년1월 AIIB는 정식 출범해 운영에 들어갔다. ‘간결, 청렴, 청결’의 핵심 가치관에 입각해 AIIB는 세계의 폭넓은 신임을 얻었으며, 수 차례 규모 확대 후 회원 수는 80개에 달한다. 앞서 AIIB는 20여개의 투자 프로젝트를 승인했고, 총 투자액은 34억 달러가 넘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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