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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12월 18일] (브뤼셀 인샤(殷夏) 기자) EU위원회가 최근에 발표한 글로벌 기업 연구개발투자 랭킹 리스트에서 2016년 중국 기업의 연구개발투자가 지난해 대비 18.8% 증가한 높은 성장률로 상승추세가 가장 뚜렷했고 미국과 유럽 기업은 각각 7.2%와 7% 증가, 일본 기업의 연구개발투자는 오히려 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랭킹 리스트는 2016년 글로벌에서 연구개발투자가 가장 많은 2,500개 기업을 망라했다. 그중 독일의 폭스바겐은137억 유로의 연구개발투자로 연속 4년간 1위에 랭킹되었고 미국의 알파벳(구글의 지주회사)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2위와 3위, 중국의 화웨이(華為)는 6위에 랭킹되었다.
이 2,500개 기업은 43개 국가와 지역에 분포되었고 2016년 그들의 연구개발투자 총금액은 지난해보다 5.8% 증가한 7,416억 유로에 달했으며 글로벌 모든 기업 연구개발 투자 총금액의 약 90%를 차지했다. 전반적으로 정보통신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의 증가는 글로벌 기업들의 연구개발투자 증가를 추동했다. 랭킹 리스트에 오른 2,500개 기업 중에서 중국기업은 376개, 그들의 연구개발투자 총금액은 랭킹 리스트에 오른 모든 기업의 연구개발투자 총금액에서 8%를 차지, 유럽과 미국 기업은 각각 26%와 39%를 차지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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