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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12월 25일](류윈페이(劉雲飛) 기자) 19차 당대회 후의 첫 중앙경제업무회의는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해외 관찰자들과 매체는 ‘안정 속 발전 추구(穩中求進)’의 총체적인 기조는 중국 경제 개혁의 내재적인 규칙에 부합하고, 중국 경제는 세계 경제를 위해 지속적으로 강한 동력을 주입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해외 매체들은 이번 회의에서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경제사상을 최초로 제기하고, 안정 속 발전 추구를 경제의 건강한 발전을 추진하는 중요한 방법론으로 간주한 것에 주목했다. 지난 5년간 안정 속 발전 추구는 시종일관 중국 경제 운행의 주요 기조로 이 방법론의 타당성과 효과를 실천, 증명했으며, 중국 경제의 심도 있는 개혁 추진에 대해 중차대한 의미를 지닌다.
중국 경제의 변화와 거버넌스 정책을 판단하고 분석하는 것이 중국 경제의 발전 추세를 통찰하는 것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명약관화하다. “작년 회의에서 언급한 ‘총 수요의 적당한 확대’ 표현과 비교해 올해에는 개혁 개방의 대대적인 추진, 거시제어 혁신 및 완비, 질적인 개혁, 효율적인 개혁, 동력 개혁을 추진해 대국에서 강국으로의 중국 경제 업그레이판을 구축하기 위해 여건을 창출하는 데 더 무게중심을 두었다”고 로이터 통신 사설은 보도했다.
량궈융(梁國勇)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경제사무관은 앞서 한동안 중국 경제는 성장 속도 전환기와 구조 조정 진통기, 전기 부양정책 소화기의 ‘3기 중첩’기에 있었지만 차후에는 발전방식 전환, 경제구조 최적화, 성장 동력 전환의 관건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샤오민제(肖敏捷) SMBC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왕년과 달리 이번 중앙경제업무회의는 3년의 장기적인 방향을 내놓았다고 말했다. 이어 각종 개혁이 급속히 추진된다면 부정적인 영향이 나타날 공산이 크다면서 이번에 중국은 향후 3년동안 안정적이고 건전한 개혁조치를 시행할 것임을 표명했고 이는 시장의 호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프랑스 라 트리뷴지는 중국이 내 놓은 더 높은 차원의 개방 약속에 특히 주목했다. 이번 회의는 무역 균형 촉진과 수입 적극 확대, 일부 제품의 수입 관세 인하, 대외개방 확대, 시장진입 대폭 완화를 제기했다.
향후에도 복잡한 국제 환경과 내부의 구조적 모순에 직면하겠지만 안정 속 발전 추구의 총체적 기조를 따르기만 하면 중국 경제는 멀리 안정적으로 갈 수 있을 것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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