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하라레 12월 26일] (장위량(張玉亮) 기자) 짐바브웨 카리바 남안 수력발전소 설비확대 공사의 첫 설비세트가 24일 심야에 순조롭게 통합발전을 시작했다. 이는 짐바브웨에서의 중국기업의 가장 큰 수력발전 프로젝트가 단계적인 성과를 취득했음을 의미한다.
프로젝트 수주 측인 중국수력발전건설그룹 카리바남안 확대공사 프로젝트 책임자의 소개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2013년에 기공했고 기존 6대 설비세트의 기초에서 15만kw 수력터빈 발전세트 2대를 추가 설치해 수력발전소의 총 설비용량을 원래의 75만kw에서 105만kw로 확대할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중국수력발전건설그룹 국제공사유한공사(약칭 ‘중국수전국제’)가 건설을 맡았고 프로젝트 EPC(디자인-구매-공사 총 도급) 계약금액은 3억 5,500만 달러이며 그중 3억 1,900만 달러는 중국수출입은행의 대출 혜택을 받았고 나머지 부분은 짐바브웨 측에서 출자했다.
이 프로젝트 책임자는 프로젝트의 두번째 설비세트는 내년 3월에 준공할 예정이고 설비세트 2대가 모두 통합발전을 시작하게 되면 짐바브웨의 발전량을 20-30% 제고할 수 있어 이 나라의 전력공급이 부족한 상황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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