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정부는 26일, 수단은 외교에서 그 어느 쪽에 편향하지도, 임의의 지역 연맹에도 가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브라힘 간두르 수단 외교장관은 이날 있은 기자회견에서 수단은 지금까지 어느 한 지역연맹의 일원이 된적이 없다고 하면서 수단을 친구로 여기거나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 모든 나라들에 문을 열어 놓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브라힘 간두르 외교장관은 또 터키는 수단의 오랜 형제의 나라지만 수단정부는 임의의 지역 연맹에 참여한 적도 없고 참여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26일 3일간의 수단방문 일정을 마쳤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1956년 수단이 독립한 이래 처음으로 수단을 방문한 터키 대통령입니다.
방문기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오마르 알 바시르 수단 대통령은 여러차례 회담을 가졌으며 경제, 군사, 정치, 문화 등 분야와 관련된 12가지 협력문서를 체결했다.
오마르 알 바시르 수단 대통령은 25일 수단은 터키와의 투자협력 장벽을 해소하고 양국의 무역왕래를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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