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월 3일] (옌쯔민(閆子敏) 기자)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2일에 있은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은 조선과 한국이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상호관계를 개선하고 반도정세의 완화를 추동하며 반도비핵화의 실현을 위해 실질적으로 노력하는 것을 환영하며 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조선 최고 지도자가 1일에 발표한 신년사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은 민족의 형상을 알리는 좋은 기회라며 조선은 진심으로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희망하고 조선의 동계올림픽 참여 가능성과 관련해 조한 관원들이 조속히 만나서 이를 논의할 것을 바란다고 했다. 또 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2일, 한국의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조선과 한국간의 관계를 개선하고 반도의 평화를 추진할데 관한 조선측의 관련 제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평가하고 이에 환영을 표했다. 이에 대해 중국은 어떤 입장을 보이고 있는지 하는 기자의 질문에 겅솽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조선과 한국간의 최신 관계발전에 대해 중국은 조한 양국지도자가 상호 관계의 개선 및 조선의 평창동계올림픽 참여 등과 관련해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데 유의하고 있으며 이는 좋은 일이다.
중국은 조선과 한국이 이를 계기로 상호관계를 개선하고 반도정세의 완화를 추진하며 반도비핵화의 실현을 위해 실질적으로 노력하는 것을 환영하며 이를 지지한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