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리우데자네이루 1월 24일] (자오옌(趙焱), 천웨이화(陳威華) 기자) 마우리시오 산토루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주립대학 국제관계학과 학부장은 23일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적지 않은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은 중국과 공동으로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를 건설할 것을 기대하고 있고 중국의 태도는 라틴아메리카 인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가져다 주었다고 말했다.
“이번 중국-라틴아메리카-카리브 국가공동체(CELAC)포럼 장관급회의에서 라틴아메리카 국가를 모두 ‘일대일로’ 건설에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발표한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 부장의 발언은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을 아주 기쁘게 했다”고 산토루 학부장은 말했다.
산토루 학부장은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은 미국 정부의 보호무역주의와 이민정책에 큰 우려를 가지고 있고 중국의 태도는 라틴아메리카 인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가져다 주었다며 중국이 라틴아메리카와 공동으로 ‘일대일로’를 건설하는 것은 오로지 라틴아메리카의 전략적 지위 때문이 아니라 라틴아메리카 자체의 소망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산토루 학부장은 중국과 라틴아메리카의 협력은 작은 구역 내 협력을 추월한 넓은 범주에서의 협력이고 이런 ‘일대일로’ 큰 틀 하의 협력은 쌍방 협력의 정확한 길이고 쌍방 발전의 정확한 방향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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