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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2월 12일] (왕쓰베이(王思北) 기자) 중국인터넷네트워크정보센터(CNNIC)는 11일 베이징(北京)에서 ‘2017 인터넷 기초자원 시리즈 기술 보고’ 발표회를 가졌다. 대회에서 발표한 ‘2017 인터넷 프로토콜 버전6(IPv6) 주소 자원 분배 및 응용 상황 보고’에 따르면, 2017년 12월 31일까지, 중국의 IPv6 주소 분배 총수량은 23,430개(/32)로서 글로벌 2위에 처해 있다.
IPv6는 국제인터넷표준화기구(IETF)가 설계한, 현행 버전의 IPv4를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인터넷의 핵심적인 협의서다. 보고에서는 현재 글로벌 IPv4 주소 자원은 거의 다 분배되었고 글로벌 인터넷은 IPv6 주소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인터넷 네트워크로 과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양웨이핑(楊衛平) CNNIC 공정실험실 부주임은 보고를 발표하면서 중국은 IPv6 분야에 비교적 일찍 진입했고 관련된 과학연구기구, 대학교와 기업에서 IPv6 기술연구와 국제 표준 제정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네트워크 장비 업체들의 주요 제품은 이미 다 IPv6 협의를 서포트할 수 있는 동시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었고 그 밖에, 3대 텔레콤 업체의 기간망도 이미 IPv6를 서포트할 수 있는 능력을 구비했다고 소개했다.
중국은 이미 IPv6의 전면적인 배치를 추진하고 있다. 2017년 11월, 중앙판공청과 국무원판공청은 ‘인터넷 프로토콜 버전6(IPv6)를 대규모로 배치하는 행동계획을 추진’을 인쇄 발부했다. 이 문건에서는 5-10년 시간을 들여 차세대 인터넷의 자주적 기술체계 및 산업생태를 구성, 글로벌 최대 규모의 IPv6 상용화 네트워크를 건설, 경제와 사회 각 분야에서 차세대 인터넷의 심도 있는 융합과 응용을 실현, 글로벌 차세대 인터넷 발전에서 중요한 리더십을 확보 등을 제기했다.
양웨이핑 부주임은 중국의 인터넷 서비스 공급업체와 기업들은 2018년 IPv6가 대규모로 배치 및 상용화 되는 기회를 잘 잡아 적시에 뒤따르고 IPv6를 조속히 포석 및 응용함으로써 IPv6를 이용해 중국 향후 10년의 줄기찬 발전을 더욱 잘 서포트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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