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2월 13일] (양쥔(楊駿) 기자) 새해 정초 발전개혁위원회는 ‘스마트 자동차 혁신발전전략(의견수렴안)’을 출범해 2020년 중국 스마트 자동차 신차 비중을 50%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제기했다. 세계를 바꾼 자동차가 바뀌고 있다. 전기화, 스마트화, 인터넷화, 공유화를 추세로 하는 자동차 ‘신4화’는 도로 위의 혁명을 촉진하고 있다.
‘신4화’ 물결이 다가온다
백 년 역사의 자동차 산업은 거대한 변혁에 직면했다. 중국에서 ‘신4화’는 상호촉진, 점진, 융합의 관계로 끊임없이 확장하고 있다.
리쥔(李駿) 중국공정원 원사는 인공지능, 5G통신, 증강현실,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 차세대 정보기술의 혁신응용이 자동차 ‘신4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4화’ 중의 전기화는 전기 에너지로 연료를 대체하는 것만이 아니다. 천칭타이(陳清泰) ‘중국 EV 백인회’ 회장은 ‘신4화’는 정보화, 인터넷화, 스마트화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및 신기술, 신소재, 전자전력, 선진제조 등 분야의 새로운 발전과 신추세를 광범위하게 흡수하여 많은 산업 융합 혁신의 큰 플랫폼이 되도록 함으로써 기술진보와 구조 업그레이드를 촉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두뇌화’, 더 ‘심장화’ 해야
전문가는 향후 전체 자동차 산업의 가치사슬은 근본적인 변화가 발생할 공산이 크다면서 가령 자동차 세대차이를 결정하는 기준은 현재의 현가장치, 엔진, 변속기가 아닌 칩, 소프트웨어, 데이터, 센서 등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자동차를 ‘두뇌화’ 해야만 더욱 스마트하게 변할 수 있지만 이는 그리 간단하지 않다. 리쥔 원사는 스마트 자동차를 발전시키려면 첫째, 발전의 핵심을 잡아 핵심 기술, 특히 클라우드 플랫폼을 식별하고 돌파해야 하고, 둘째, 기초재료, 기초공정, 기초부품, 기초기술 등 커넥티드 카의 4대 기초를 마련해야 하며 셋째, 과학기술혁신을 잡아야 한다. 현재 많은 기업들이 이 분야에 투자하고 있어 자본의 힘이 매우 강하지만 자본이 비핵심 분야에서 소모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자동차 스마트화 전환의 ‘두뇌화’에 비해 자동차 동력의 ‘심장’ 전환을 추진하는 ‘심장화’ 조치가 더 기초다.
먀오웨이(苗圩) 공업정보화부 부장은 산업시스템 방면에서 현재 중국은 배터리, 전기에서 전력통제시스템까지 비교적 완비된 산업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하고 나서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보유량은 세계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며 일부 새로운 기업의 순전기차 주력 차종의 주행거리는 300km 이상에 달할 수 있으며, 이는 국제수준과 맞먹는다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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