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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24시간 종합) 中군단 메달 ‘꼭지 열어’…평창서 첫 도핑 테스트 양성 반응 출현

출처: 신화망 | 2018-02-14 13:57:22 | 편집: 주설송

[신화망 평창 2월 14일] (지예(姬燁), 겅쉐펑(耿學鵬), 류닝(劉寧) 기자) 13일의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경기에서 류자위(劉佳宇)가 은메달을 받아 중국군단의 메달 ‘꼭지’를 열어놓음과 동시에, 중국 선수가 스노보드 항목에서 올림픽 메달을 하나도 수확하지 못한 역사를 종결시켰다. 경기장 밖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 개회 이래의 첫 도핑 테스트 양성 반응 사건이 일어났다.  

중국군단은 눈 위에서 새로운 역사를 창조했지만 얼음 위에서의 역사는 계속 써내려가지 못했다. ‘에이스 부대’인 중국 쇼트트랙팀은 경기 시작이 순조롭지 않아 여자 500m  5관왕을 이루지 못했다.

여자 하프파이프 결승전은 사실 류자위와 클로이 김 미국 ‘00후’ 선수 두 사람 간의 대결이었다. 예선전에서 2위로 결승전에 출마한 류자위는 1차에서 일련의 깔끔한 동작으로 85.50의 점수를 받았다. 예선전에서 1위였던 김은 마지막 순서로 나와 1차에서 93.75의 점수로 잠시 1위에 올랐다.  

류자위는 2차에서 89.75의 점수를 받았지만 3차의 900도 회전 동작에서 실수를 보였다. 2000년에 출생한 김은 금메달을 이미 확보한 상황에서 거의 완벽에 가까운 3차 동작으로 98.25의 이번 경기 최고 점수를 받았다. 17살 296일 밖에 되지 않은 김은 동계올림픽 역사상 가장 젊은 설상 항목 챔피언으로 되었다.

쇼트트랙 경기장에서 세계선수권대회 5회 우승을 한 판커신(范可新)과 신인 취춘위(曲春雨)는 500m 준결승전에서 모두 반칙으로 성적을 취소 당해 중국이 이 항목에서 창조한 동계올림픽 4연승의 역사를 종결시켰다.

여자 500m 금메달은 이탈리아 노장 폰타나가 가져갔다.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네델란드 선수 키엘트 누이스가 남자 1500m 금메달을 수확, 동계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이 항목에서 연속 우승을 한 선수로 되었다.

13일 저녁에 진행된 컬링 믹스더블(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캐나다가 10:3으로 스위스를 누르고 올림픽 역사상 첫 컬링 믹스더블 우승을 했다.

경기장 밖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 개회 이래의 첫 도핑 테스트 양성 반응 사건이 일어났다.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13일 일본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사이토 게이(齋藤慧)가 경기 전에 이뤄진 사전 약물 검사에서 양성 반응으로 보였다고 발표했다. 현재 그는 이미 일본 동계올림픽 대표단을 떠났다.

4일 간의 메달 겨루기 끝에, 중국은 현재 은메달 1매로 메달 순위표에서 공동 14위, 한국(금:1 은:1)과 일본(은:1 동:2)은 각각 10위와 12위에 머물러 있다. 메달 순위표의 Top 3를 차지하고 있는 국가는 각각 독일(금:5 은:2 동:3), 네델란드(금:4 은:4 동:2)와 노르웨이(금:3 은:5 동:3) 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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