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트럼프 美 대통령, 朝에 대한 ‘사상 최대’ 제재를 할 것이라 선포

  • 크기

  • 인쇄

출처 :  신화망 | 2018-02-24 13:59:40  | 편집 :  리상화

[신화망 워싱턴 2월 24일] (주둥양(朱東陽), 류천(劉晨)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 조선에 대해 ‘사상 최대’ 제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선포했다. 미국 재정부는 당일 조선 핵프로젝트의 자금 근원을 차단시키기 위해 조선과 연관된 56개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제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뒤따른 성명에서 미국 재정부는 이번에 27개 해운회사와 무역회사, 선박 28척과 1명의 개인이 제재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 그 밖에, 미국 재정부는 미국 국무부, 미국 해안경비대와 공동으로 ‘국제운송주의보’를 발표, 해운 방식으로 계속 조선과 화물거래를 하는 자는 제재를 받게 된다는 것을 경고했다.

미국 재정부는 성명에서 이번 조치는 제재를 회피하는 조선의 ‘불법채널’을 차단하고 조선에 대해 ‘최대 압박’을 주는 미국의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규정에 따르면, 제재를 받은 개인과 기업의 미국 내 혹은 미국 국민이 관리하고 있는 자산은 동결될 것이고 미국 국민은 제재 대상들과 거래할 수 없다.

2월 7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일본 방문 시, 미국은 조선에 대해 사상 ‘가장 엄격한’ 경제 제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가 있다. 23일, 대표단을 거느리고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할 드럼프 대통령의 딸 이방카도 문재인 대통령이 준비한 연회에서 본인의 이번 방문은 폐회식 참가 외에 “조선반도 비핵화의 실현을 확보하기 위해” 조선에 대해 “최대 압박”을 가할 것이라는 미국의 입장을 재차 확인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 신화사

 

추천 기사:

문재인 韓 대통령, “반도 비핵화 대화와 남북 대화 나란히 함께 진전돼야” 강조

朝, 미일 합동군사훈련 “반도 평화 분위기 파괴” 비난

기사 오류를 발견시 하기 연락처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0086-10-8805-0795

이메일:xinhuakorea@126.com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3401369965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