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서울 2월 26일] (루루이(陸睿), 겅쉐펑(耿學鵬) 기자)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당일(25일) 평창에서 한국을 방문한 조선 고위급대표단과 회견 시, 조선 측에서 미국과 대화할 ‘충분한 의향’이 있다 말했다고 한국 청와대가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의 소개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당일 평창에서 동계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한 조선 고위급대표단을 회견했고 쌍방은 한시간의 회담을 가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동계올림픽 기간, 한조 쌍방은 단일팀을 구성해 경기에 참석했고 개회식에서 공동 입장함으로써 전 세계에 감동을 가져다 주었다며 쌍방의 공동 노력 하에, 평창동계올림픽은 한차례 평화의 올림픽으로 되었다고 말했다.
김의겸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회담에서 남북 관계가 더욱 큰 범위에서 더욱 큰 진전이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하자 조선 측에서 김정은 최고지도자도 이런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또한, 남북 관계의 개선과 조선반도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빠른 시일 내 조미 대화를 가동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조선은 이에 찬성을 표시하며 조한 관계는 조미 관계와 동시에 발전해야 한다고 표시했다.
당일, 김영철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인솔한 고위급대표단은 경의선 육로를 통해 한국에 도착,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했다. 대표단 맴버에는 이선권 조선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및 6명의 수행 인원도 포함되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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