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바르셀로나 2월 27일]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8’ 개막을 앞두고 중국 화웨이와 ZTE는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발표회를 열어 자사의 최신 노트북, 5G칩 및 스마트폰 등 여러 모델의 신제품을 소개했다.
이날 화웨이는 세계 최초의 터치 스크린 베젤리스 노트북으로 화면의 비중이 91%에 달해 소비자에게 더 넓은 시각 체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최소화 본체 디자인을 실현한 13.9인치 울트라 슬림 노트북 메이트북 X프로(mate Book X Pro)를 출시했다.
화웨이는 또 최초로 3GPP(세계이동통신표준화협력기구) 표준에 부합한 5G 상용칩과 이 칩에 기반한 첫 3GPP 표준 5G 상용 단말기를 발표했다. 이 5G칩은 이론상으로 최고 2.3Gbps의 데이터 다운로드 속도를 실현할 수 있어 현재의 4G망을 훨씬 초과한다.
이날 ZTE도 듀얼 카메라를 장착한 베젤리스 디자인의 스마트폰 Blade V9시리즈 신제품을 발표했다.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8’는 2월26일~3월1일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다. MWC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최하는 것으로 모바일 통신 업계의 중요한 전시 및 교류 플랫폼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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