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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3월 8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 부장은 8일 베이징(北京)에서 2018년, 중국은 계속해서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을 대외 협력 일정의 첫 페이지에 놓고 더욱 높은 수준의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만들어 밀접한 운명공동체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8일 개최한 13기 전인대 1차회의 기자회견에서 왕이 부장은 기자의 관련 질문에 대답하면서 올해는 중국-아세안 전략적 파트너 관계가 맺어진 15주년이 되는 해이자 지난날 사업을 계승하여 앞길을 개척하는 중요한 의미가 있는 해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중국은 이미 연속 9년 아세안의 가장 큰 무역파트너 지위를 지켰왔고 작년 쌍방의 무역금액은 5,000억 달러 이상, 인적 왕래는 4,000만 연인원 이상, 중국과 아세안 각 나라 근 20억 대중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았다. 왕이 부장은 중국-아세안 협력은 이미 아태지역 협력에서 가장 성공적이고 가장 활력 있는 본보기로 되었다고 말했다.
왕이 부장은 2018년 중국은 계속해서 아세안을 대외 협력 일정의 첫 페이지에 놓고 더욱 높은 수준의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만들어 밀접한 운명공동체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3가지 핵심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새로운 청사진을 그린다. 중국은 아세안과 함께 ‘중국-아세안 전략적 파트너 관계 2030년 비전’을 제정하여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구상과 아세안 발전기획을 더욱 잘 접목시킬 것이다. 둘째, 새로운 하이라이트를 육성하고 정치안전, 경제무역, 사회인문 등 3대 핵심 영역 하에 더욱 많은 협력 분야를 개척하고 프로젝트를 많이 늘려 더욱 많은 협력의 성과를 취득할 것이다. 셋째, 란창강(瀾滄江)-메콩강 유역 경제벨트의 진일보 육성을 통한 신고지를 만들어 아세안 동부 성장 지역과의 협력의 틀을 구축할 것이다. 중국은 아세안 공동체 건설을 계속해서 지지하고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RCEP)을 조속히 달성하도록 추동할 것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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