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서울 3월 27일] (루루이(陸睿) 기자) 2018년 재한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입관 작업이 26일 한국 인천에서 가동되었다. 중·한 양국은 2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유해 인수인계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리구이광(李桂廣) 제5차 재한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인수인계 업무팀 팀장, 두눙이(杜農一) 한국 주재 중국대사관 국방무관, 박철균 한국 국방부 국제정책차장 및 중·한 쌍방 대표가 공동 입관식에 참가했다. 중국 측 대표는 현장에서 추모 활동을 가지고 유해에 헌화했다.
아는 바에 의하면, 이번에 송환하는 지원군 열사 유해 20구와 관련 유물은 주로 2017년 3-11월 경기도 파주시와 강원도 철원군을 포함한 5개 지방에서 발굴했다.
중·한 쌍방은 인도주의 원칙에 따라, 우호협상과 실속있는 협력의 정신으로 2014-2017년 연속 4년 간, 569명 재한 중국인민지원군 열사의 유해를 성공적으로 인수인계했다.
올해는 중한 쌍방의 합의 내용에 따라 실시한 제5차 인수인계다. 앞으로 발굴되는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에 대해 한국은 인도주의 정신으로 계속해서 중국 측에 송환할 예정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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