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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선전 3월 29일] (천위(陳宇) 쉬안인펑(軒印朋) 기자)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제조업체 비야디(BYD)가 27일 저녁에 발표한 연도 보고서에서 2017년 영업수익은 약 1059억 위안, 상장회사에 귀속된 순이익은 동기 대비 19.51% 하락한 약 40억6600만 위안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분야의 시장 요인으로 인해 2018년 1분기 순이익은 흑자를 내겠지만 전년 동기대비 50% 이상 하락할 것으로 보고서는 예상했다. 보고서에서 신에너지 자동차 업무는 비야디의 주요 수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비야디 자동차 및 관련 제품 업무 수입 약 566억2400만 위안 중 신에너지 자동차 업무 수입은 약 390억6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2.83% 증가했고,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6.88% 증가했다.
주목할 만한 일은 비야디가 2018년 1분기의 경영상황을 예측한 보고서에 따르면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은 작년 동기 대비 성장을 실현하겠지만 신에너지 자동차 보조금 삭감 여파로 특히 전기차·버스 부문 수익 능력이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그룹 전체 수익에 부담을 초래해 2018년 1분기 순이익은 흑자를 내겠지만 전년 대비 50% 이상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는 점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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