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중국 외교부 사이트)
[신화망 베이징 3월 30일] (주차오(朱超) 기자) 루캉(陸康)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중국 측은 조한 쌍방이 고위급회담을 개최하고 정상회담 일정을 논의한 것에 대해 환영을 표시하고 조한 쌍방에서 이에 기울인 노력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언급했다.
이날 진행된 조한고위급회담에서 쌍방은 4월 27일 판문점 한국측 ‘평화의 집’에서 조한 정상회담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루캉 대변인은 이날 열린 정례기자회견에서 조선반도의 이웃으로서 중국 측은 줄곧 조한 쌍방이 대화를 전개하고 상호 관계를 개선하며 화해협력을 추진하는 것을 기꺼이 지켜보고 있으며 이는 쌍방의 공동이익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조선반도 정세의 완화에 도움이 되며 역내 평화와 안정을 촉진하는데 유리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루캉 대변인은 올해 조선반도 정세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났으며 대화가 다시 반도문제의 기조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주지하다싶이 이는 중국 측이 줄곧 견지하고 추진해온바라고 강조했다. ‘중국은 대화모멘텀과 평화적인 추세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 또한 중국은 관련 각 측에서 반도 북남 쌍방과 함께 관계를 개선하고 평화협상 촉진을 위해 효과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반도비핵화와 정치적 협상을 통한 반도문제 해결의 진척을 추진할 것을 각측에 촉구한다.’고 덧붙혔다. (번역/ 리상화)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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