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4월 3일] (지예(姬燁), 류양(劉旸) 기자) 동계올림픽이 ‘베이징 주기’에 진입함에 따라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경기장 건설이 순조롭게 진척되고 있다. 주요 신축 경기장은 지난해에 착공했고, 기존 경기장의 리모델링 공사는 올해 속속 착공할 것이다. 한편 경기장 건설 과정에서도 유치 신청 단계의 예산금액에 따라 엄격하게 통제될 것이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베이징, 옌칭, 장자커우 3개 경기구역에 분포해 있는 26개의 경기장을 사용할 계획이다. 올림픽 개최 비용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기 위해 최대한 기존 경기장을 이용해 개조하는 등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2008년의 ‘올림픽 유산’을 최대한도로 이용할 예정이다. 베이징 경기구역의 경우 13개의 경기장 가운데 8개가 2008년 올림픽 경기장을 이용한다.
베이징시 중대프로젝트건설지휘부판공실의 딩젠밍(丁建明) 부주임은 베이징 경기구역과 옌칭 경기구역 5곳의 신축 경기장 프로젝트 건설이 착공에 들어가 전격 추진되고 있고, 11개 경기장과 부대 프로젝트는 올해 착공될 것이라면서 2018년 베이징 올림픽 경기장 건설은 이미 전면 전개, 속도 가속화 단계에 진입했다고 소개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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