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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무부 입장 발표, 美의 중국산 수입품 추가 관세 부과에 “어떤 대가 치르더라도 새롭고 종합적인 대응조치 취할 것”

출처: 신화망 | 2018-04-07 10:16:52 | 편집: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4월 7일] (위자신(于佳欣) 기자) 미국이 1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추가 관세 부과를 발표한 데 대해 가오펑(高峰) 상무부 뉴스대변인은 6일 담화를 통해 중국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결연히 반격할 것이며, 새롭고 종합적인 대응조치를 취해 국가와 인민의 이익을 결연히 수호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가오 대변인은 중국은 미국의 관련 성명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중미 양국 간의 무역 문제에서 중국은 싸우고 싶지 않지만 무역전쟁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고 강조했다.

또 미국의 성명에 대해 “우리는 미국의 발언과 행동을 지켜볼 것이다. 만일 미국이 중국과 국제사회의 반대에 아랑곳하지 않고 일방주의와 보호무역주의 행동을 고집한다면 중국은 끝까지 맞서 싸울 것이고,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결연히 반격할 것이며, 새롭고 종합적인 대응조치를 취해 국가와 인민의 이익을 결연히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오 대변인은 이번 중미 양국 간의 무역 충돌은 미국이 일방적으로 일으킨 것으로 본질적으로는 미국의 일방주의가 세계 다자주의에 맞선 것이고, 미국의 보호주의가 세계 자유무역에 도발한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중국은 지속적으로 개혁개방을 확대하고 다자무역체제를 수호하며 세계무역과 투자의 자유화와 원활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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