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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대변인, 미국의 중국산 수입품 1000억 달러 규모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고려에 대해 입장 발표

출처 :  신화망 | 2018-04-07 09:53:09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4월 7일] 루캉(陸慷) 외교부 대변인은 6일 미국이 중국의 1000억 달러 규모 수출품에 추가 관세 부과를 고려한다는 발표에 대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기자: 보도에 의하면 미국 대통령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중국의 1000억 달러 규모 수출품에 대해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 적절한지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하는데 이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루캉 대변인은 “우리는 미국의 관련 성명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중국 상무부 뉴스대변인이 이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이미 표명했다. 이 자리에서 중미 양국 간 무역 문제에서 중국은 싸우고 싶지 않지만 무역전쟁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음을 거듭 천명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성명에 대해 “우리는 미국의 발언과 행동을 지켜 볼 것이다. 만일 미국이 중국과 국제사회의 반대에 아랑곳하지 않고 일방주의와 보호무역주의 행동을 고집한다면 중국은 끝까지 맞서 싸울 것이고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결연히 반격할 것이며, 새롭고 종합적인 대응조치를 취해 국가와 인민의 이익을 결연히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루캉 대변인은 이번 중미 양국 간 무역 충돌은 미국이 일방적으로 일으킨 것으로 본질적으로는 미국의 일방주의가 세계 다자주의에 맞선 것이고, 미국의 보호주의가 세계 자유무역에 도발한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중국은 지속적으로 개혁개방을

확대하고 다자무역체제를 수호하며 세계 무역투자 자유화와 원활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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