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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중국은 미국 콩 수입 제한을 보복 조치로 하지 말아야 한다”는 논조에 응답

출처 :  신화망 | 2018-03-31 10:41:36  | 편집 :  이매

[신화망 베이징 3월 31일] (원신(溫馨) 기자) 루캉(陸慷) 외교부 언론대변인은 30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테리 브랜스테드 중국 주재 미국 대사가 최근의 언론 인터뷰에서 “중국은 미국 콩 수입 제한을 보복 조치로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한 발언에 응답했다.  

루캉 언론대변인은 “브랜스테드 대사가 미국의 중요한 농업주에서 왔다는 것을 안다. 그가 미국의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이익에 관심가지는 것을 완전히 이해할 수 있다. 사실, 최근 우리는 미국 국내에서 미국 정부의 일방적인 조치로 인해 중미 무역관계가 악화되는 것을 걱정하는 분야가 농산품 뿐만이 아니라는 것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콩을 반제재 영역으로 해야 하는지 여부에 대해, 한가지 명확히 해야 할 것은 무역과 무역전쟁의 차이가 바로 무역은 다 같이 상의해서 하지만 무역전쟁은 일단 시작하면 응전하는 일방은 자신의 이익과 수요에 따라 반제재 시간, 방식과 영역을 결정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거듭 언급했지만 중국은 무역전쟁을 원하지 않는다. 그러나 무역전쟁에 휘말리게 되면 중국은 자신의 이익을 잘 수호할 수 있는 실력과 자신이 있다고 여러 번 밝힌 바도 있다.”고 루캉 언론대변인은 말했다.  

그는 중국은 미국의 의사결정자들이 미국 소비자와 관련 산업계의 보편적인 요구를 진지하게 들어보고 꼭 실패를 맞보고 나서야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일방주의 조치가 미국에 주는 이해득실을 따져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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