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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결혼해 평생을 함께

출처: 신화망 | 2018-03-31 10:28:58 | 편집: 이매

(图片故事)(1)嫁给爱情 相守一生

황위쯔(黃玉滋)의 손은 오랜 세월의 노동으로 인해 뼈마디가 변형됐다. 양궈화(楊國華)는 그녀가 한가할 때마다 그녀의 손을 주물러 준다. (3월28일 촬영)

한 아가씨가 아무런 주저함 없이 사지마비 남성에게 시집을 가 어느새 30여년이 지났다. 그때 그 아가씨 황위쯔는 올해로 61살이 되었고, 남편 양궈화 사이에 1남1녀를 낳아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다. 1970년 산시(陝西) 핑리(平利) 청년 양궈화는 현지 발전소 건설에 참가했다가 낙상 사고로 사지마비의 장애인이 되었다.

하지만 그는 낙담하지 않고 병상에서 독학으로 서예, 문학, 법률, 조각을 배워 현지에서 유명한 인물이 되었다. 1979년 갓 20살이 넘은 황위쯔는 양궈화의 상황을 들은 후 연민의 정이 생겨 마을의 젊은이들과 함께 그의 집에 가서 이야기를 나누고 바둑을 두기도 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황위쯔는 똑똑하고 건실한 양궈화를 사랑하게 되었다. 갑자기 찾아온 사랑에 양궈화는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황위쯔의 확고한 태도에 결심을 하게 되었다.

두 사람은 1980년 12월에 결혼증을 수령했다. 하늘도 무심하지 않아 두 사람은 힘을 합해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1남1녀를 낳아 키웠다. 서로 손을 잡고 30여 년을 함께 걸어온 황위쯔와 양궈화는 지금도 그때처럼 변함없이 부부금슬이 좋게 살아가고 있으며 생활은 날이 갈수록 펴이고 있다. [촬영/신화사 기자 류샤오(劉瀟)]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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