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특별 인터뷰: 중미 간 협력은 수혜를 가져다 주고, 중미 간 대립은 우려를 낳는다—-미국 영화인 드류 팰만

  • 크기

  • 인쇄

출처 :  신화망 | 2018-04-06 10:12:29  | 편집 :  이매

(자료 사진)

[신화망 워싱턴 4월 6일] (류양(劉陽), 후여우쑹(胡友松) 기자) 중미 간 협력과 교류는 양국 모두에게 수혜를 가져다 준다. 하지만 양국 관계에 손해를 끼칠 수 있는 미국 정부의 행보가 걱정스럽다. 미국 다큐멘터리 제작자 겸 극작가인 드류 팰만이 워싱턴에서 신화사 기자와의 특별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본 투 비 와일드’ ‘아일랜드 오브 리머: 마다가스카르’ 등 유명한 다큐멘터리를 탄생시킨 팰만은 최근 그의 다큐멘터리 ‘판다’에서 판다를 야생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중미 과학자들이 함께 노력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번에 그는 시나리오뿐 아니라 감독까지 맡았다.

‘판다’ 촬영 과정을 이야기하면서 팰만은 중미 양국 간의 협력으로 과학 연구와 문화 교류 모두에 실질적인 이점을 주었기 때문에 최근 중미 간에 나타나는 균열이 “걱정스럽다”고 밝혔다.

팰만은 러닝 타임이 40분 되는 이 3D 아이맥스 다큐멘터리는 양측의 다년 간의 노력이 응집된 것으로 “중미 양국이 과학과 영화 분야에서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증거”라고 지적했다. 영화가 시작되면 “이것은 협력과 교류에 관한 이야기 이다”라는 내레이션이 나온다.

‘팬더’는 4월6일 미국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모두가 팬더를 사랑하고, 이 영화는 협력에 관한 아름다운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관중들이 이 영화를 좋아하기를 바란다”고 팰만은 말했다.

“세계 여러 지역에서 일을 했었는데 가장 좋아하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중국이다. 중국인들은 개방적이고 협력 정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중국 과학자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함께 팬더를 보호할 수 있었다”고 오웬스는 말했다. 오랜 영화계 종사자인 팰만은 미국 영화산업은 이미 중미 협력의 호재를 누렸다고 밝혔다.

“많은 할리우드 대기업들이 중국과 협력하고 있고, 할리우드에 대한 중국의 투자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다. 중국 박스 오피스도 국제 박스 오피스에서 매우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중국은 거대한 시장과 많은 영화 팬을 가지고 있다. 중미 협력은 아름다운 일이다”고 그는 덧붙였다.

원문 출처: 신화사

 

추천 기사:

재정경제 관찰: 고집은 자업자득을 부르게 된다—세계 전문가, 미국의 무역 협박 행위 비판

중국 과학연구 국제협력 수준 상승일로—데일 샌더스 영국 센터 센터장 인터뷰

기사 오류를 발견시 하기 연락처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0086-10-8805-0795

이메일:xinhuakorea@126.com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0001370916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