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4월 8일] (왕줘룬(王卓倫) 기자) 봄기운이 완연한 지금, ‘보아오(博鼇)타임’이 곧 가동되게 된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초청에 응해, 보아오 아시아포럼 연차총회 개막식에 참석하고 중요한 기조연설을 발표하는 것이 이번 연차총회의 가장 큰 하이라이트이다. 2,000여 명의 각 나라 귀빈이 4월 8-11일 중국 하이난(海南)에서 열리는 보아오 아시아포럼 2018년 연차총회에 모여 ‘개방·혁신의 아시아, 번영·발전의 세계’를 주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상생의 대계를 탐구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마침 중국 개혁개방 40주년이 되는 해, 19차 당대회 정신을 관철 이행하는 첫해에 열리게 되었다. 새로운 역사의 한페이지가 열린 지금 시점, 중국이 개방의 재확대를 어떻게 추동하고 개혁의 재출발을 어떻게 심화시킬 것인지 글로벌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인류 운명공동체’ 이념이 중국공산당 당헌과 중국 헌법에 기입된 후, 신시대 중국이 어떻게 신형 국제관계를 구축하고 아시아와 인류 운명공동체를 만들어갈 것인지 전 세계는 지켜보고 있다.
오늘의 세계는 반글로벌화가 대두하고 일부 서방 국가의 무역·투자 보호주의가 진일보로 상승하는 시기에 처해 있다. 글로벌 자유무역에 반기를 들고 파괴하는 행동에 대해 개방을 제창하는 ‘보아오 파워’는 필히 응답을 줄 것이다.
혁신은 미래를 주도한다. ‘미래의 교통’, ‘미래의 생산’, ‘미래의 통신’…이번 연차총회는 각 구체적인 의제를 통해 혁신과 장원한 미래를 논의하게 된다. 글로벌 경제성장에 50% 이상을 기여한 지역으로서 새로운 개방과 혁신의 붐이 일고 아시아는 필히 글로벌 경제번영에 끓어넘치는 힘의 원천을 제공할 것이다. 동시에, 중국 경제는 이미 고속도 성장 단계에서 고품질 발전 단계로 접어들었고 혁신으로 발전을 구동하는 전략에 맞춰 여러 주체가 협동하고 전방위적으로 추진하는 새로운 국면이 형성되고 있다.
보아오 아시아포럼은 올해까지 이미 17년 역사를 걸어왔고 규모와 영향력이 끊임없이 확대되었다. 보아오 아시아포럼은 서로 다른 문명 간의 상호포용, 교류와 상호학습을 추동했고 이데올로기와 사회제도의 차이를 극복했으며 아시아 내부의 상호인정을 끊임없이 강화했고 ‘아시아 세기’의 사상기초를 단단히 다졌다. 2018년 연차총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보아오 아시아포럼은 더욱 성숙된 모습으로 역량을 기여하고 글로벌에 더욱 많은 놀람과 기쁨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믿는다.
원문 출처: 신화사
추천 기사:
특별 인터뷰: 중미 간 협력은 수혜를 가져다 주고, 중미 간 대립은 우려를 낳는다—-미국 영화인 드류 팰만
재정경제 관찰: 고집은 자업자득을 부르게 된다—세계 전문가, 미국의 무역 협박 행위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