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보아오 4월 10일] (추샤(邱霞), 캉이(康逸) 기자) 보아오 아시아포럼에 참석한 알렉세이 체쿤코프(Alexei Chekunkov) 러시아 극동개발기금(Far East Development Fund) 사장은 9일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중국 양국은 러시아 극동지역에서의 경제무역과 투자협력이 여러 곳에서 결실을 맺는 구도를 나타내 향후 발전 전망이 밝다고 밝혔다.
중국은 러시아 극동지역 최대 수입국, 2위 수출 목적지와 주요 외자 제공국으로 최근 점점 더 많은 중국 기업이 러시아 극동지역에 정착하고 있다. 체쿤코프 사장은 작년 러시아 극동지역과 중국의 교역액은 전년에 비해 3/1 이상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비약형 개발구, 자유항 등 극동발전의 새로운 메커니즘 틀에서 현재 러시아와 중국이 함께 참여해 투자하는 프로젝트는 20건이 넘고 투자 총액은 33억 달러를 넘었다면서 러시아와 중국 양측은 신설 공업기업, 농업발전, 수산양식 등 분야의 여러 건의 프로젝트에서 협력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알렉세이 체쿤코프 사장은 보아오 아시아포럼 기간 극동개발기금팀은 여러 건의 비즈니스 의제에 참가해 중국기업과 전략 협력 협정을 맺어 블라디보스토크에 국제협력센터를 공동 건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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