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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中 국가주석,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 회장 회견

출처 :  신화망 | 2018-04-17 11:12:50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4월 17일] (허우리쥔(侯麗軍)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6일 인민대회당에서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WEF) 회장을 회견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현재 글로벌 경제는 일부 긍정적이고 호전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한 수많은 문제도 가지고 있다. 작년 다보스 포럼에서 내가 지적했던 글로벌 성장동력 부족,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가 낙후, 글로벌 발전이 불균형 이 3대 근본적인 모순이 여전히 비교적 뚜렷하게 남아있다. 최근, 반글로벌화 사조와 보호주의 정서가 고조되고 있어 글로벌 경제의 리스크와 불확실성을 가중시켰다. 제4차 산업혁명이 바야흐로 힘차게 발전하고 있지만 적지 않은 리스크와 도전도 가지고 있다. 오늘날 세계에 문제와 도전이 이렇게 많은 상황에서 오로지 평등한 협상과 다자 간 협력의 강화를 통해 해결해야만 한다. 폐쇄는 막다른 골목에 들어갈 수 밖에 없고 개방과 협력만이 갈수록 넓어지는 대로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을 역사는 거듭 입증했다. 대국은 이런 면에서 중요하고 특별한 책임을 지고 있다. 중국은 책임지는 대국으로서 국제사회와 함께 개방 속에서 협력하고, 협력을 통해 윈윈하고, 글로벌의 밝고 안정적이고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하고, 더욱 많은 건설적인 기여를 할 의향이 있다. 며칠 전 끝난 보아오(博鼇) 아시아포럼 연차총회에서 나는 중국이 개방을 확대하는 일련의 중대한 조치를 선포했다. 우리는 했던 말을 꼭 실천에 옮길 것이고 실천은 꼭 결과를 보고 말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중국인민과 세계인민에게 한 장엄한 약속이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과 세계경제포럼의 협력은 중국 개혁개방의 진척과 거의 동시에 추진되었다. 우리 쌍방은 시대와 더불어 발전해야 하고, 협력을 강화해야 하고, 글로벌 경제성장에 새로운 동력을 찾아주기 위해 같이 노력하고, 글로벌적인 도전을 해결하기 위해 현실적이고 실현가능한 솔루션을 모색해야 한다.

슈밥 회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시진핑 주석이 작년 세계경제포럼에서 한 멋진 연설이 지금도 귀에 생생하고 세상 사람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 당신이 보아오 아시아포럼 2018년 연차총회 개막식에서 한 연설은 재차 글로벌의 주목을 받았고 보편적인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과 개방된 글로벌 경제의 구축을 주장하는 당신의 구상은 경제의 글로벌화와 다자무역체제가 도전에 직면한 현재 상황에서 글로벌 각 국의 협력 발전에 전진의 방향을 명확히 제시했고 강한 동력을 주입했다. 세계경제포럼은 경제의 글로벌화와 다자주의의 추동을 주장하고 보호주의와 일방주의를 반대한다. 세계경제포럼은 지난 40년 간 중국과의 협력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고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건설의 추진을 지지 및 혁신적인 발전의 촉진 등 면에서 중국과 장기적인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으며 글로벌 거버넌스 체계의 강화 및 글로벌적인 문제의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를 바란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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