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4월 24일] (리궈리(李國利), 양신(楊欣) 기자) 중국 제3기 예비 우주비행사 선발 업무가 23일 정식 시작됐다.
“제3기 예비 우주비행사 17-18명을 선발해 훈련을 마친 후 중국 우주정거장 비행 임무에 참가할 것”이라고 양리웨이(楊利偉) 중국 유인우주프로젝트판공실 주임은 말했다.
선발작업은 중국 유인우주프로젝트판공실이 주도하고, 중국 우주비행사 과학연구훈련센터가 구체적으로 시행하며, 1차 선발, 2차 선발, 최종 선발의 3단계로 나누어 성별 구분없이 선발한다. 우주비행사 종류에는 우주비행사와 조종사, 우주비행 엔지니어와 하중 전문가가 포함된다. 선발 범위는 공군 현역 비행사 중에서 선발하기도 하고 관련 공업 부문, 과학연구소와 대학 등 항공 우주 프로젝트 기술 및 과학연구 인력 가운데서 선발하기도 한다.
가동식에서 양 주임은 조국의 우주사업에 뜻을 품고 투신한 청년들이 우주비행사 대열에 합류한 것을 환영하며, 창공에서 뜻을 펼쳐 나라에 충성하자고 말했다.
1998년과 2010년 중국은 공군 우수 우주비행사 중에서 두 번에 걸쳐 21명의 우주비행사를 선발했다. 20년간 그들은 6차례의 우주 비행 임무를 완수했다. 11명은 당중앙, 국무원, 중앙군사위원회로부터 ‘우주 영웅’ ‘영웅 우주비행사’ 영예 칭호를 받았고, 1명은 ‘81훈장’을 받았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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