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4월 25일] (옌쯔민(閆子敏) 기자) 24일, 루캉(陸慷) 외교부 대변인은 조선에서 발생한 중대한 교통사고와 관련된 질문에 중국은 김정은 조선로동당 위원장이 친히 조선 주재 중국대사관을 찾아가 위문을 표시하고 병원까지 방문해 부상당한 중국인을 살펴본 것에 감사를 표시한다고 말했다. 루캉 대변인은 24일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22일 밤, 조선에서 중대한 교통사고가 발생해 32명의 중국인과 4명의 조선인이 사망했다. 조선 정부는 이를 고도로 중요시했고 김정은 조선로동당 위원장은 23일 이른 아침, 친히 조선 주재 중국대사관을 찾아가 위문을 표시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번 교통사고로 인해 많은 중국인이 사망한 것에 침통한 마음을 전달했고 리진쥔(李進軍) 대사에게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중국 당과 정부, 사망자 및 그 가족에게 진지한 위문을 전해 줄 것을 부탁했다. “중국은 김정은 위원장이 친히 조선 주재 중국대사관을 찾아가 위문을 표시하고 병원까지 방문해 부상 당한 중국인을 살펴본 것에 감사를 표시한다.”
루캉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번 불행한 사고가 발생한 후, 중국은 가장 빠른 시간에 조선 측 관계자와 최선을 다한 응급 처치, 사후 처리 및 사고 조사 등 업무의 전개를 조율했다. 조선의 각 관련 부서도 가장 빠른 시간에 행동을 취했고 조선 당과 국가 정상 그리고 관계 부서 책임자는 직접 사고현장과 병원을 방문해 구급과 사고처리를 지휘했다.
루캉 대변인은 “현재 외교부 업무팀 및 조선 주재 중국대사관을 포함한 중국 측 응급팀은 조선 각 부서와 이번 사고의 처리를 놓고 밀접한 조율과 협력을 진행하고 있고 관련 업무 추진 상황은 제때에 통보할 것이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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