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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독일 하노버 4월 28일] (장이룽(張毅榮) 기자) 독일 ‘인더스트리4.0’ 표준화 이사회 책임자는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2018)에서 독일 ‘인더스트리4.0’과 ‘중국제조 2025’의 협력 공간이 광활하다고 신화사 기자에게 말했다.
그는 중국은 일부 우위 기술 분야에서 경쟁을 유발한 것은 긍정적인 의미가 있다면서 “중국은 머지 않아 전기차 분야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다. 20세기 전후 다른 국가들이 자동차 산업 발전에서 경쟁하지 않았더라면 독일 폭스바겐은 지금도 딱정벌레(비틀)를 본뜬 자동차만 생산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인더스트리4.0’은 변화이자 혁명으로, ‘인더스트리4.0’이 아우르는 산업기술 혁신은 사실 중단된 적이 없다면서 “독일 산업 자동화는 20세기에 시작돼 지금까지 계속되어 왔다. 매회 산업박람회가 새로운 컨셉을 내놓는 것처럼 내년에 참가 업체들이 내놓는 제품과 방안을 다시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인터넷 정보통신기술(ICT)이 발전함에 따라 전통 기업의 가치사슬이 리모델링되고 있다면서 “지난 수년간 대량의 기업이 점점 더 빨리 탄생하고 사라졌다. 항구 물류 등 원래 몇 시간의 수작업이 필요했던 것이 지금은 대형 자동화 기계가 몇 분이면 완성해 낸다. 대체된 구모델과 도태된 구산업에 대해 ‘인더스트리4.0’은 확실히 혁명이다”라고 강조했다.
‘융합의 산업—인터넷 협력’을 주제로 4월22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올해 하노버 산업박람회에는 75개국과 지역에서 5000여개의 참가업체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독일 ‘인더스트리4.0’ 표준화 이사회는 2016년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설립됐으며, 주요 임무는 독일 디지털화 생산 표준 초안 및 국내외 협력 진행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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