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워싱턴 5월 5일] (저우저우(周舟) 기자) 미국 국립과학원(NAS)이 최근 발표한 신임 회원과 외국 회원 명단에서 중국인 과학자 6명이 미국 NAS 회원으로 선임됐다.
미국 NAS회원으로 선임된 중국인 과학자 6명은 단양(丹揚)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 신경생물학과 교수, 푸잉후이(傅嫈惠)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프란시스코캠퍼스 신경학과 교수, 가오화젠(高華健) 브라운대학교 엔지니어대학 교수, 린하이판(林海帆) 예일대학교 세포생물학유전학과 교수, 장펑(張鋒)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MIT) 신경과학 교수 및 원샤오강(文小剛) MIT 물리학과 교수 등이다.
단양 교수의 주요 연구 분야는 포유동물 대뇌의 수면통제 및 대뇌 전두엽 피질의 작업 메커니즘이다. 푸잉후이 연구팀은 인류 수면조절 및 바이오리듬의 분자 메커니즘을 밝혔다. 미국 공학한림원(NAE) 회원이기도 한 가오화젠 교수는 나노역학, 박막역학, 생물과 바이오 인스파이어드(Bio-inspired) 소재역학 등을 연구한다. 린하이판 연구팀은 주로 간세포 자기재생(Self-renewal)의 분자 메커니즘을 연구한다.
‘80’세대 과학자 장펑 교수 및 그의 연구팀은 유전자 가위 크리스퍼(CRISPR) 기술을 개발해 영국 권위 학술지 네이처지에서 선정한 2013년 글로벌 10대 과학자로 뽑혔다. 원샤오강 교수는 주로 응집물질물리학를 연구하고 있다. 그는 ‘위상정렬(topological-sort)’ 개념을 최초로 도입해 응집물질물리학에 새로운 연구 방향을 열었다. 1999년 원샤오강 교수는 칭화대학 ‘창장학자 장려계획’ 석좌교수를 맡았다.
원문 출처: 신화사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