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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 아기 팬더가 중국팬더보호연구센터 선수핑(神樹坪)기지에서 일광욕과 맛있는 음식을 누리고 있다. 초여름의 중국팬더보호연구센터 선수핑기지는 초록이 우거진 첩첩한 산에 둘러싸여 있었다. 2017년 출생한 아기 팬더 19마리가 이곳에서 건강하고 즐겁게 자라고 있었다. 선수핑기지는 쓰촨(四川) 워룽(臥龍) 국가급 자연보호구 겅다(耿達)향에 위치해 있고 팬더의 사육, 번식, 연구, 공공교육 및 첨단 과학관찰 등 기능을 갖춘 팬더 보호·연구 기지이다.
2008년 원촨(汶川) 지진은 중국팬더보호연구센터 워룽기지에 심한 타격을 주었고 기지에 있던 팬더는 전국 여러 군데 야생동물원과 도시 동물원으로 분산시켜 안치했다. 하지만 워룽은 여전히 팬더의 서식에 가장 적합한 곳이다.
2016년 5월 11일, 홍콩특별행정구의 지원 하에 투자총금액이 인민폐 2억 위안 이상이고 부지면적이 약 150헥타르인 선수핑기지가 준공되어 오픈했다. 현재 이 기지에 팬더 총 50여 마리가 있다. 소식에 따르면, 기지는 2018년에 들어 잇따라 아기 팬더의 탄생을 맞이했다. [촬영/ 신화사 기자 란훙광(蘭紅光)]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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