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타이위안 5월 20일] (쉬슝(許雄) 기자) 산시(山西)교통지주회사가 자오상은행 타이위안 지점과 산시성 내 고속도로 톨게이트 300여 곳에서 모바일 QR코드 스캔 결제 거래 협약을 체결했다고 산시(山西)성 교통운수청이 전했다. 앞으로 95% 이상의 산시성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웨이신이나 즈푸바오 등 모바일 결제 수단을 통해 통행료를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올해 초 산시성은 고속도로 톨게이트 세 곳에서 모바일 결제 기능을 시험적으로 시행했다. 시행 결과 운전자가 10초 안에 무현금 결제를 마치고 차를 몰고 톨게이트를 떠나 거스름돈이나 위조지폐 위험 등의 난제를 해결했을 뿐 아니라 톨게이트의 통행 효율을 효과적으로 높여 휴일이나 명절 등 피크타임에도 고속도로 통행 상황을 한층 더 개선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산시성 교통부처 관계자는 앞으로 규모의 효과를 통해서도 산시성 전체에서 고속도로 모바일 결제가 실현될 수 있다면서 그렇게 되면 현행 현금과 ETC(자동통행료징수) 요금 결제의 기초에서 운전자들의 통행료 지불 방식 선택의 폭이 더 넓어질 뿐만 아니라 산시 석탄의 외부 운송 및 산시로 들어오는 여행통로가 더욱 원활하고 편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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