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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파리 6월 1일] (쉬톈(徐甜)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30일 발표한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와 내년 향후 2년의 세계 경제성장률을 3.8%와 3.9%로 예측했다.
보고서는 저금리와 재정 정책이 세계 경제성장의 주요 동력이었지만 보호무역주의가 더 고조되면서 투자와 취업 등에 해를 끼쳐 글로벌 경제 성장의 리스크를 증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OECD는 감세 조치로 인해 투자가 활성화되면서 미국은 올해와 내년의 경제성장률이 2.9%와 2.8%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수출과 상업투자, 개인 소비 성장에 힘입어 일본의 올해와 내년의 경제성장률은 모두 1.2%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취업시장 회복과 임금 회복에 힘입어 유로존의 올해와 내년의 경제 성장률은 2.2%와 2.1%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OECD는 인도의 올해와 내년 경제 성장률은 7.4%와 7.5%, 브라질은 2.0%와 2.8%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은 이날 뉴스 브리핑에서 세계 경제 단기 성장 전망은 유리하지만 진정한 자체 성장은 아직 실현되지 않았다면서 강력한 지속가능과 포용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구조 개혁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각 국에 촉구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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