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발표된 ‘2018년 졸업생 취업 시장 조사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에 졸업한 졸업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취업 도시는 여전히 新 1선 도시인 청두(成都), 항저우(杭州), 충칭(重慶), 우한(武漢) 등 지역으로 조사됐으며 이들 도시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0.18%에 이르러 전년 대비 2.6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선 도시의 인기 또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전체에서 25.94%를 차지했으며 전년 대비 4.74% 성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몇 년 간의 데이터를 보면, 2014년부터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광저우(廣州), 선전에서 취직을 희망하는 졸업생 비율은 계속 감소해왔다. 반면 新 1선 도시가 출시한 인재 정책과 신흥 산업이 빠르게 굴기하면서 1선 도시에 집중됐던 졸업생 취업 시장이 변화를 맞고 있다.
이번 조사는 전국 약 9만 168명의 졸업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