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브라질 캄비나스 6월 3일] (장치창(張启暢) 장우웨(張武岳) 기자) 브라질의 최대도시 상파울루를 출발해 차로 약 100km를 달리면 캄비나스에 도착한다. 브라질 동남부에 위치한 브라질의 공업 중심 도시이다. 중국의 유명 자동차 브랜드인 BYD의 브라질 생산 기지가 바로 이 캄비나스 북부의 공업 단지에 위치하고 있다.
비야디(BYD)는 2014년 말부터 브라질 시장을 개척하기 시작했다. 작년, BYD 브라질 태양전지패널 공장과 순 전기 버스 섀시 공장이 동시에 건설에 생산에 들어가면서 브라질 시장에서 산업화 생산 경영의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아울러 BYD는 브라질 시장에 더 적응할 수 있도록 중국의 선진 기술을 현지에 접목시켰다.
기업 시장과 지속 가능 개발부의 주요 책임자 아달베르토 말로프는 지난해 생산에 들어간 BYD 순수 전기 버스 섀시 공장은 이미 연간 900대를 생산하고, 약 30%의 부품 생산이 현지와 되었고, 향후 70%대까지 끌어 올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이미 브라질의 4개 도시에서 BYD가 생산한 전기 버스를 볼 수 있다. “수는 많지 않지만 괜찮은 시작이다. 많은 도시들도 전기 버스를 도입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로프는 덧붙였다.
전기 버스 외에도 BYD의 태양전지패널 공장은 브라질 생태 프로젝트 제로의 첫 공장이다. BYD 브라질 운영 매니저인 린윈후이(林雲輝) 는 “BYD는 브라질 내 최초로 더블 웨이브 기술을 적용한 태양전지패널 생산 기업이다. 이 기술로 생산 물량이 더 늘어났고, 전통 태양 전지 패널보다 수명이 10~15년 길어졌다”고 밝혔다.
린윈후의는 현지의 R&D기관도 BYD의 협력 파트너라고 설명하고, 지난해 BYD는 캄비나스 주립대와 협력 협정을 맺었고, 캄피나스 대학의 연구 개발을 통해 기술을 향상시키고 브라질의 신에너지 기술 개발을 추진 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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