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서울 6월 5일] (톈밍(田明) 기자) 중일한 3국협력사무국과 현지 언론사가 공동으로 주관한 ‘중일한 올림픽로드 사진전’이 4일 한국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박은하 한국 외교부 공공외교대사, 추궈훙(邱國洪) 한국 주재 중국대사,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한국 주재 일본대사 등 3국 정부 관원 및 각 분야 인사 100여 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이종헌 중일한 3국협력사무국 사무총장은 축사에서 한국 평창에서 2018년 동계올림픽이 개최된 그 시점부터 올림픽은 선후로 2020년과 2022년에 일본 도쿄, 중국 베이징(北京)과 장자커우(張家口)에서 개최하게 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3국이 앞으로 문화, 스포츠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활발하게 전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진전은 올림픽 경기가 중일한 3국에서 연달아 개최되는 것을 계기로 평창 동계올림픽을 돌이켜보면서 경험을 분석하고 동시에, 3국이 올림픽의 개최와 관련해 협력을 전개하는 논의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 취지였다. 행사는 올림픽을 주제로 한 사진 83점을 전시했다. 사진은 중일한 3국 선수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에서 벌어진 경기, 우의와 협력, 그리고 성화봉송, 대표단 입장, 문화공연 및 올림픽기 인수인계식 등 현장에서 벌어진 많은 대표적인 순간들을 기록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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