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워싱턴 6월 4일] (주둥양(朱東陽), 류천(劉晨) 기자) 3일,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미국은 가까운 시일 내 조선반도에서 철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매티스 장관은 싱가포르에서 워싱턴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에서 언론에게 이렇게 말했다.
미 국방부가 제공한 매티스 장관과 매체의 교류 기록에서 매티스 장관은 “우리는 심지어 이 화제(철군)를 논의하지도 않았고” 5년 혹은 10년 뒤에 미국과 한국은 이 문제를 다시 고려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매티스 장관은 또한,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7회 샹그릴라대화회의에 참석하는 동안, 외교 채널을 통해 조선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동하려는 각 측의 입장이 “놀랄 정도로 일치했다”고 말했다.
5월 2일, 김의겸 한국 청와대 대변인은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이 “조선반도 평화협정 체결 시 주한 미군의 철수를 고려해야 한다”고 한 발언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주한 미군은 한미동맹 차원이고 평화협정과 관계 없다고 명확히 밝힌바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