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시드니 6월 5일] (왕원디(王文迪) 기자) IATA(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국제항공운송협회) 는 4일 원가 상승 압박에 직면하긴 했지만 2018년 글로벌 항공사의 수익은 안정적이어서 순수익이 338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알렉상드르 드 쥐니악(Alexandre de Juniac) IATA CEO는 4일 시드니에서 열린 제74회 IATA 연차회의에서 2010년의 정체기부터 시작해 항공운수업 수익 상황이 지속적으로 개선되었으므로 “2018년 업계 수익은 안정적이고 건전하다”고 밝혔다.
드 쥐니악은 항공사는 원유와 인건비 상승의 이중 압박에 직면해 올해 연간 단가(unit cost)는 5.2% 증가해 작년보다 1.2% 높은 상승폭을 기록하겠지만 여객수송과 화물운송 수요 증가가 전망치를 상회해 원가 상승 압박을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항공업 총수입은 8340억 달러로 늘어나 작년보다 10.7% 증가할 것으로 그는 예측했다.
그는 또 글로벌 항공 운수업 발전도 보호무역주의와 지정학적 정세 등 일부 리스크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1945년 설립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비정부 및 비영리 국제기구로 글로벌 항공사의 업계 협회이며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부를 두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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