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홍콩 국제 관광 전시회가 6월14일~17일 홍콩에서 개최된다. 이번 관광 전시회는 전 세계 55개 국가와 지역의 670개 기업이 참여하고 특히 ‘심층여행’과 ‘테마여행’에 주목하면서 대중에게 다수의 인기 관광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홍콩 국제 관광 전시회 측은 6일 브리핑을 개최해 행사 하이라이트를 소개했다. 처음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프로젝트는 녹색 관광을 추진하는 유네스코 세계 지질 공원, 홍콩관의 여객선 휴가, 마카오관의 미식 여행, 그리스·피지·몰디브 등지의 결혼식과 허니문 관광 그리고 기타 국가의 야외 운동 행사, 자동차 여행과 문화 여행 등이 있다.
소개에 따르면 670개 참가 기업 가운데 50%가 아시아 외 지역으로 전시회에 새로 참여한 곳은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 베트남 투란, 이집트, 네팔, 카자흐스탄 등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