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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시평) 지행합일…상하이협력기구에 힘 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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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06-12 08:31:57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6월 12일] (정한건(鄭漢根) 기자) 17년간 비바람을 꿋꿋이 견뎌내며 함께 손을 잡고 발전한 상하이협력기구는 오늘날 중요한 국제적 영향력을 가진 지역 기구로 성장했다. 10일 폐막한 상하이협력기구(SCO) 칭다오 정상회의는 도리에 맞는 이념과 건실한 행동을 통해 상하이협력기구는 지속적으로 크게 발전했고, 세계가 괄목상대하는 행동력, 영향력, 감화력을 보여주었음을 한층 더 부각시켰다.

상하이협력기구의 행동력은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이다. 가장 초기의 협력은 국경과 안보 문제 해결을 주제로 했으나 오늘날에는 정치, 경제, 안보, 인문, 대외 교류, 제도 건설의 6대 분야 협력을 동시에 밀고 나가는 새로운 국면을 형성했다. 각 분야의 협력이 날로 심화되고 실무적으로 되어 가는 것이 SCO의 행동력을 가장 잘 설명하고 있다.

상하이협력기구의 협력은 갈수록 심화, 실무화 되어 가고 있다. 칭다오 정상회의는 ‘상하이협력기구 회원국 정기 선린우호협력 조약’ 향후 5년 실시 요강을 채택하고 광범위한 공감대를 구현한 칭다오 선언을 발표했다. 회원국 정상들의 무역 원활화, 유행병 위협 공동 대응 등에 관한 성명과 유관 부처가 체결한 관광협력 촉진, 중소∙영세 기업 협력 촉진 등 문건은 역내 경제발전을 위해 강력한 버팀목을 제공하고 민생에 혜택을 준다.

상하이협력기구의 영향력이 끊임없이 향상되고 있다. 17년 순탄치 않은 여정을 걸어 온 오늘날의 상하이협력기구는 세계 최대의 국토 면적과 인구를 보유한 종합적인 지역 협력기구로 자리잡았고, 회원국의 경제와 인구 규모는 각각 세계의 20%와 40%를 차지해 현대 국제 관계 시스템 중 강한 영향력을 가진 참여자가 되었다. 독일 Neues Deutschland 웹사이트가 발표한 평론에서는 오늘날 상하이협력기구는 “글로벌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상하이협력기구 탄생부터 시작해 이념에서 행동에 이르기까지 중국은 시종일관 상하이협력기구의 성장에 온 힘과 마음을 쏟았다. 순번제 의장국을 맡은 1년 동안 중국은 정치, 안보, 경제 등 분야의 활동 200여건을 성공리에 개최해 상하이협력기구의 발전은 새로운 현저한 성과를 거두었고, 중국의 업무는 회원국 정상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금은 바야흐로 훈풍에 돛을 올리고 힘차게 나아가야 할 때다. 칭다오 정상회의는 상하이협력기구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청사진을 그렸고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었다. 우리는 공동의 신념과 착실한 행동이 있고 지행합일하는 상하이협력기구는 더욱 아름다운 전망을 맞이할 것이며, 세계의 평화, 번영, 행복을 위해 더 큰 기여를 할 것임을 확신한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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