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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개방 확대…식탁에 ‘서양 식품’ 점점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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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07-02 09:30:59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상하이 7월 2일]   (저우루이(周蕊), 쉬샤오칭(許曉青) 기자)  중국이 사업 환경을 끊임없이 최적화 하면서 통관, 검험 검역 등 분야의 여러 가지 원활화 조치를 내놓고 있다. 중국은 지난 7월1일 수입품 관세를 또 인하했다. 중국국제수입박람회를 계기로 갈수록 많은 수입품이 중국 주민들의 시장바구니에 담길 수 있게 됐다.

류훙(劉宏) 캐나다의 북위47도생태그룹 사장은 무역 원활화 정책과 콜드체인 물류의 보급화에 힘입어 캐나다산 신선 수산물이 중국 소비자에게 ‘직송’되는 것이 현실이 되었다고 말했다.

“7월1일부터 수산물의 관세가 대폭 하락된다. 이로 인해 우리 제품이 중국에서 더 큰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이라면서 류훙 사장은 11월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1회 수입 박람회에 메이플 시럽(Maple Syrup) 등 새로운 제품을 선보여 캐나다 주민들한테서 인기있는 식품들에 중국 팬을 찾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시어버터(shea butter)는 최근 외국 소비자들 사이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피부케어 제품과 식물에 대량 사용되는 시어버터의 식품 성분이 올해 5월 중국에서 ‘진입증’을 받았다. 초콜릿 수입 사업을 하는 웨이원중(魏文忠) 상하이 국제무역유한공사 사장은 시어버터 성분이 세관 HS코드를 획득함에 따라 빠른 시일 내에 중국 소비자들이 시어버터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맛볼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외국의 새로운 식품 성분에 대한 연구에 박차를 가해 국외의 새로운 식품들이 빠른 시일 내에 중국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11월 열릴 중국국제수입박람회를 계기로 상하이를 글로벌 신제품 첫 발매지로 만들어 전세계적인 상품 매매를 실현할 예정이다. 곧 출범하게 될 일련의 조치 중에는 첫 발매되는 신제품에 ‘사전분류’ 방식을 통해 통관 가속화를 돕는 것이 포함될 예정이다.

“조사연구에서 일부 첫 발매되는 신제품은 국외에서 팔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너무 ‘시대에 앞서’ 세관의 HS코드조차도 없다. 게다가 코드를 신청하는 과정도 긴 편이다.” 쿵푸안(孔福安) 상하이시 상무위원회 상무처 처장은 상하이가 내놓을 정책에는 수입상품 검역 결과를 처분의 근거로 삼는 제도를 포함해 상하이에서 첫 발매하는 신제품의 해외 사전검사 시범 전개 및 신제품의 ‘사전분류’를 시행해 “일부 일시적으로 적당한 유형이 없는 신제품이 먼저 절차를 밟도록 함으로써 신제품의 통관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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