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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푸껫섬 여객선 전복사고로 중국관광객 16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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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ri | 2018-07-07 15:07:32  | 편집 :  서위

 최신 수색구조상황에 의하면 태국 푸껫섬 여객선 전복 사고에서 중국관광객 127명 중 78명이 구조되고 16명이 사망했다고 태국 송크란 주재 중국 총영사관이 6일 밝혔다.

영사관의 소개에 의하면 '엘사공주'호에 탑승한 중국관광객 35명은 전부 구조됐고 '피닉스'호에 탑승한 관광객 43명이 구출됐다.

이미 찾은 시신 중 16명의 신원이 확인됐고 12명의 신원은 아직 확인을 대기 중이다.

이외 21명이 행방불명이며 부상인원들은 현지 병원에 호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외 태국 구조부문의 최신 소식에 의하면 5일 푸껫섬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두척의 여객선 전복 사고로 33명이 조난당하고 22명이 행방불명이다.

프라윳 찬오차 태국 총리는 6일 사고 조난자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수색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부상자 치료 및 배상업무를 타결하고 최대한 빨리 실종자들을 찾을 것을 현지정부에 요구했다.

현지 시간으로 5일 오후 관광객 133명을 실은 여객선 두척이 태국 푸껫 코에섬과 코마이톤섬에서 전복됐다. 그중 127명이 중국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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