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모스크바 7월 17일] (리아오(李奧) 기자) 중국 유명 가전기업 하이센스(Hisense∙海信)의 통계에 따르면 2018년 러시아 월드컵 개막 1주일 전(6월4일~10일) 러시아에서 하이센스 TV의 매출이 239% 급증했다.
하이센스가 15일 모스크바에서 개최한 글로벌 고객 대회에서 리창하이(李長海) 하이센스 러시아 지사 부사장은 회의에서 월드컵으로 인해 하이센스 TV의 러시아 매출이 급증한 것은 월드컵 기간에 TV를 시청하는 시간과 횟수가 대폭 늘어나고 TV화질과 사이즈, 조작을 더욱 중요시 하면서 이것이 TV 교체를 가져왔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통계에 따르면 5월 이래 하이센스TV는 러시아에서 매출이 안정적으로 급증하고 있다. 6월4일~10일 1주일간 55인치와 65인치 4K 고화질 스마트 TV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리창하이 부사장은 하이센스는 중국-유럽 화물열차를 통해 러시아에 TV를 수송하고 있는데 수송주기는 19일로 해운보다 시간을 더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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