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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원 140여명, 미 정부에 연명서한…수입산 자동차 추가 관세 부과 금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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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07-20 10:18:38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워싱턴 7월 20일]  (가오판(高攀), 양청린(楊承霖) 기자) 미국 국회의원 140여 명이 18일 미국 정부에 수입산 자동차 및 부품에 ‘232조 조사’를 포기하라고 촉구하고, 수입산 자동차 및 부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것은 미국의 경제 안보에 심각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에게 보낸 서한에서 의원들은 미국 자동차업은 크고 복잡한 공급업체망에 의존해 생산을 진행하고, 대형 거래업체망이 판매를 진행하며, A/S업종이 유지보수와 부품 교체를 제공한다면서 수입산 자동차 및 부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쿼터를 실행하거나 다른 무역 규제 조치를 취하는 것은 미국 자동차업의 발전에 손해를 끼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자동차 및 부품 수입은 미국의 국가 안전에 결코 위협을 조성하지 않는다면서 이들 제품에 무역 규제를 실시하는 것은 오히려 미국 경제 안전을 약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상무부는 19일 수입산 자동차 및 부품의 ‘232조 조사’에 대해 공개 청문회를 열었다. 40여 명의 미국 국내 기업과 다국적 기업, 업계협회, 노동기구와 외국 정부의 대표들이 청문회에서 발언을 했다.

미국의 ‘1962년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수입 상품이 미국 국가안보에 손해를 끼치는지 여부를 조사할 권한이 있다. 앞서 트럼프 정부는 ‘232조 조사’에 근거하여 수입산 철강∙알루미늄에 추가 관세를 부과한 바가 있는데 미국 국내 및 국제사회의 광범위한 반대에 부딪쳤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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