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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표’가 제시하는 발전 신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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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07-26 07:00:37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7월 26일]  (장신신(張辛欣) 기자)  새로운 시각에서 중국경제를 들여다보면 더욱 ‘현실적인’ 답을 얻을 수 있다. 예를 들면, 건축공사 현장에서 흔히 보는 굴착기는 인프라 투자의 ‘전주곡’이고, 천리를 오가는 물류와 화물운송은 경제를 연결해 주는 동맥이고, 일상 생활에서 자주 쓰는 립스틱과 맥주도 경제 활력을 가늠하는 ‘신지표’이다.

연초부터 안정 속에서 호전되는 중국경제의 발전 추세는 변하지 않았고 일부 산업 데이터와 거시적인 데이터에서도 중국경제의 생명력과 활력이 입증되었다.

1-5월, 중국 주요한 굴착기 생산업체의 판매량은 동기대비 60.2% 증가한 10만대 이상이었고 굴착기 평균 가동율 등은 높은 수준에 처해 있었다.

공사 현장에서 약 60%의 흙은 굴착기가 파낸 것이고 굴착기 지수는 인프라 건설 등과 비교적 강한 상관 관계를 가지고 있다. 이 지표가 좋은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 기초 건설이 다시 경기를 찾았고 경기회복이 예상보다 좋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철강, 석탄 등 생산재의 ‘수송벨트’로서 철도 화물운송도 한 측면에서 공업경제의 펀더멘털을 반영하고 있다. 1-5월, 중국 철도의 총 화물운송량은 동기대비 7.1% 늘었다. 여기에서도 실물경제의 회복과 무역의 번영이 입증되었다.

택배 데이터는 소비경제의 신동력을 대변하고 있고 공업인터넷의 보급률은 산업 업그레이드의 새로운 추세를 구현하고 있으며 시장 주체의 수량은 혁신의 활력을 말해주고 있다… 일부 업종은 경제주기와 시장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이런 지표를 단독으로 보면 전면적이지 못하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굴착기든 철도 화물운송이든 물류와 택배든 모두 최근에야 생긴 새로운 사물과 새로운 산업이 아니다. 이런 업종의 데이터가 경제를 분석하는 ‘신지표’로 될 수 있는 원인은 정보기술의 침투와 컴퓨팅 능력의 성장이 있었기 때문이고 동시에, 이런 데이터는 전통 산업의 모드 전환과 업그레이드 속도를 구현하기도 했다.

굴착기 지수의 배후에는 공사장비 산업에 대한 사물인터넷의 개조가 뒷받침 되었고 택배 산업에서 더욱 많은 스토리를 ‘엮어 낼 수 있는’ 원인은 스마트 물류의 발전과 데이터 기술의 제고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신지표’에서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모드는 전통 산업을 개조하고 있고 산업발전에 구조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는 더욱 많은 ‘신지표’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예를 들면, 로봇 지수를 통해 공업지능화 현황을 파악할 수 있고 자율주행차를 이용해 도로의 수송력을 측정할 수 있다. 우리에게는 중국경제가 더욱 큰 활력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져도 되는 이유가 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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