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7월 24일] (안나(安娜), 장신신(張辛欣) 기자) 작게는 칫솔, 바테리에서 크게는 자동차, 선박, 대형 여객기에 이르기까지…개혁개방 40년 동안, 중국제조는 끊임없이 개척하고 열심히 내공을 쌓으며 글로벌 무역 파트너와 손잡고 함께 나아가면서 점차 글로벌 무역체계에 융합되었다.
글로벌 산업분장체계에 점차 융합된 중국제조
개혁개방 40년 이래, 끊임없는 개방과 혁신을 통해 중국은 글로벌 제조업 대국과 수출 대국으로 되었고 중국제조는 글로벌을 향한 공급능력을 확보했다. 글로벌 제조업의 산업 이전을 적극적으로 인수하는 것에서부터 완비한 산업사슬을 갖추기까지,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에서 품질 추구, 브랜드 경영에 이르기까지, 개방과 경쟁은 중국제조로 하여금 제품 품질의 제고와 산업구조를 최적화시키는 방향으로 가도록 동력을 부여했다.
오늘날 중국의 제조업은 글로벌 표준 업종에서 제조업과 관련된 24개 산업, 71개 업종의 137개 하위 업종을 커버했고 글로벌에서 가장 완비한 제조업 체계를 갖춘 국가 중 하나로 되었다.
“새로운 산업혁명의 기회에 직면한 중국 제조업은 마음을 열어 개방과 포용 속에서 품질, 효익과 동력의 변혁을 실현하고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먀오쉬(苗圩) 공업정보화부 부장은 말했다.
글로벌 파트너와 손잡고 윈윈하는 중국 기업
중국제조 40년 발전 역사는 중국 기업이 글로벌 파트너와 손잡고 분투한 무수한 스토리로 엮어졌다.
어느 작은 마을에서 창업을 시작한 지리(吉利)그룹이 2010년 글로벌 유명한 자동차 업체 볼보를 인수했을 때, 주변에서 많은 의혹이 제기되었다. 지리는 일련의 전략적 조정을 통해 볼보와 서로 장점을 배우고 단점을 보완하며 협동적으로 발전했다. 2015년, 볼보 자동차의 글로벌 판매량은 브랜드 창립 88년 이래의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근에 발표한 최신 ‘포천(Fortune)’ 글로벌 500대 기업에서 지리는 76위 상승한 267위에 랭킹되었다.
먀오쉬 부장은 “개방된 중국 제조업은 해외자본, 기술과 인재의 투입에 힘을 입었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외자기업에게 양호한 보답을 주었다”고 말했다.
중국 ‘장인’과 글로벌 인재의 융합적인 성장
중국 제조업 기업의 글로벌화가 빨라 짐에 따라 중국 ‘장인’도 글로벌 인재와 융합적인 성장을 했다.
저장(浙江), 장쑤(江蘇) 등 지역의 현대화된 스마트 공장에 가면 중국 직원 몇몇과 모여서 뭔가를 열심히 이야기 나누고 있는 외국인을 종종 볼 수 있다.
지리 자동차연구원 전기자동차연구소의 외국인 직원 쓰마뤄(司馬洛)는 “선진적인 제조, 그리고 문화와 습관에 대한 존중이 우리에게 ‘집’의 느낌을 주었고 발전 공간도 주어졌다”고 말했다.
“우리는 제조업이 기본적으로 개방된 상황에서 자동차, 선박 등 업종의 진일보 개방에 대한 요구를 이행하고 글로벌 경제무역 규칙과의 접목을 강화할 것”이라며 먀오쉬 부장은 진일보로 외국 투자자와 외국 전문가에게 더욱 많고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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