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워싱턴 7월 18일] (가오판(高攀) 기자)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경제학자 모리스 옵스펠드는 16일 중국의 2분기 경제 성장은 IMF의 전망치에 부합했고 중국의 경제 전환 방향과도 일치한다고 밝혔다.
옵스펠드는 이날 세계 경제 전망과 관련한 뉴스브리핑에서 신화사 기자의 질문에 중국이 최근에 발표한 데이터에서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대비 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IMF의 중국 경제 성장의 전망치에 부합한다면서 IMF는 올해와 내년 중국 경제 성장률을 6.6%와 6.4%로 예측한다고 답했다.
그는 현재 중국의 경제 성장률은 국내 부채 수준을 낮추는 노력과도 일치한다면서 IMF가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을 6.6%로 예측한 것은 관련 요인을 고려한 것이며, 이는 또한 중국의 경제 전환 방향에도 부합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은 글로벌 가치사슬과 산업사슬에 고도로 융합하고, 중국 정부는 보유한 상응하는 정책 도구로 경제 성장을 안정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무역 긴장 정세의 영향에 대해 무역갈등에 대응하는 가장 적극적이고 오래가는 방법은 광범위한 무역 파트너와 협상을 진행해 시장을 더 개방하고 WTO 등 다자기구를 통해 무역분쟁을 해결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IMF는 이날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보고서 수정 내용을 통해 다자협력은 많은 글로벌적 도전을 해결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 개방과 규정을 기초로 한 다자무역체계 하에서의 세계 경제 통합은 글로벌 생활수준과 노동생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므로 각 국은 무역비용을 진일보 낮추는 데 함께 노력하고 관세와 비관세 장벽을 사용하지 않는 것을 전제로 무역 이견을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보호주의 조치를 취하는 것을 피하고 화물과 서비스 무역의 지속적인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협력적인 해결책을 찾는 것이 글로벌 경제 확장을 유지하는 관건이라고 역설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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